
아주 오랜만에 쉬지 않고 10키로를 달렸다. 최근에 뛰는 코스를 바꿨다. 중간에 신호등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. 덕분에 10키로를 온전히 쉬지 않고 계속 달려야만 한다. 훈련되어 있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숨이 좀 찼다. 욕도 좀 나오고(??)
다 달리고 집에 들어오니 동생이 말했다.
어 누나 오늘 미세먼지 심하다던데?
🫢…그래도 기분만큼은 쾌청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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